기근 속에서도 약속의 자리를 떠나지 않는 믿음

창세기 12장 10절을 통해 현실의 어려움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을 벗어나려는 유혹과 다시 돌아오게 하시는 사랑을 묵상합니다.
오늘의 말씀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창세기 12:10
오늘의 묵상
아브람은 "말씀을 따라" 가나안에 왔지만, 배고픔이라는 현실 앞에 그만 '하늘의 GPS'를 잠시 꺼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도 인생의 기근이 심해질 때 생존을 위해 약속의 땅을 이탈하고 싶은 유혹을 느낍니다. 하지만 내가 설계한 '애굽이라는 지름길'은 뼈아픈 후회를 안고 돌아와야 하는 ‘헛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아브람을 "탈락"이라고 외치지 않으시고 "경로를 재탐색"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다시 약속의 자리로 끌어올리십니다.
하나님의 집요한 사랑을 신뢰하며 당장의 편리함보다 더디더라도 변치 않는 약속의 궤도 위에 머물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을 마음에 새기기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기근 속에서도 약속의 자리를 떠나지 않는 믿음’라는 방향을 보여줍니다. 믿음은 상황이 모두 바뀐 뒤에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마음과 선택을 다시 정렬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원문의 메시지를 따라 오늘 내 삶에서 주님의 뜻을 더 분명히 선택해 보십시오.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당장의 편리함 때문에 포기하려는 원칙이나 약속이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오늘 하루만큼은 쉬운 길보다 옳은 길을 선택해 보십시오.
오늘 생각해 볼 질문
나는 오늘 ‘기근 속에서도 약속의 자리를 떠나지 않는 믿음’라는 말씀을 가장 먼저 어떤 관계와 선택에 적용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기근 속에서도 약속의 자리를 떠나지 않는 믿음’의 의미를 마음에 새깁니다.
제 안의 두려움과 욕심, 조급함보다 주님의 말씀을 더 신뢰하게 하시고, 오늘의 작은 선택 속에서 믿음과 사랑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제 삶이 주님의 뜻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게 하시고, 필요한 자리에서 용기와 겸손을 잃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한 문장
“기근 속에서도 약속의 자리를 떠나지 않는 믿음” 묵상 원문: 제자교회 정경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