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와 사랑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2026년 1월 9일 · 요한복음 15:9

요한복음 15장 9절을 통해 주님 안에 거하며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흘려보내는 삶을 묵상합니다.

오늘의 말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요한복음 15:9

오늘의 묵상

종교개혁자 칼빈은 성도가 주님 안에 거하는 상태를 일컬어 '신비한 연합'이라 표현했습니다. 이는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거하며 막힘없이 하나가 되는 거룩한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순간, 이 놀라운 신비 속으로 초대받았습니다. 이 연합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아버지의 사랑이 아들에게로, 아들의 사랑이 우리에게로 흘러넘치고, 마침내 그 사랑이 나를 채우고 이웃에게로 흘러가는 것. 이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거함'입니다.

주님과 깊은 연합을 이룰 뿐만 아니라 사랑이 고이지 않고 흐르게 함으로 사랑의 열매가 맺고 기쁨과 평화가 가득한 날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묵상 보조 이미지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말씀을 마음에 새기기

오늘 말씀의 중심은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입니다. 신앙은 말씀을 알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이 오늘의 생각과 선택을 바꾸도록 마음에 머물게 하는 일입니다. 원문의 권면처럼 상황과 감정만 바라보기보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그분 안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다시 기억해 보십시오.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오늘 받은 사랑을 한 사람에게 흘려보내 보십시오. 짧은 안부, 따뜻한 말, 작은 배려라도 좋습니다.

오늘 생각해 볼 질문

나는 오늘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라는 말씀을 실제 삶의 어떤 자리에서 가장 먼저 적용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의 의미를 다시 마음에 새깁니다.

제 생각과 힘만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 오늘의 삶에서 작은 순종으로 이어가게 하소서.

두려움과 조급함보다 주님의 사랑과 동행을 더 크게 바라보게 하시고, 제가 머무는 자리에서 주님의 뜻을 드러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한 문장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말씀: 요한복음 15:9
묵상 원문: 제자교회 정경표 목사